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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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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메디힐 · 한국일보 대회 모레 개막…박민지 시즌 첫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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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이 모레(14일) 개막합니다.

모레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지난주 제주에서 개최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이은 2022시즌 KLPGA 투어 두 번째 대회입니다.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1억 8천만 원이 걸렸고, 우승자에게는 올해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미스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디힐 챔피언십 출전권도 주어집니다.

지난해 6승을 올리며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을 휩쓴 박민지는 올해 첫 대회에 나섭니다.

박민지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지난주 시즌 개막전에는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LPGA 투어에서 뛰는 유소연과 김세영은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에 나서 국내 선수들과 기량을 겨룹니다.

KLPGA 투어는 이번 대회부터 갤러리 입장을 허용합니다.

KLPGA 투어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두 시즌 동안 무관중으로 진행됐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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