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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아레나도 · 브레그먼, 2022년 MLB 첫 이주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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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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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란 아레나도(왼쪽), 알렉스 브레그먼

세인트루이스의 놀란 아레나도와 휴스턴의 알렉스 브레그먼이 2022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첫 이주의 선수로 뽑혔습니다.

MLB 사무국은 오늘(12일) "개막 첫 주에 곳곳에서 화려한 플레이가 펼쳐졌지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아레나도와 브레그먼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로 뽑힌 아레나도는 지난주 3경기에 출전해 12타수 6안타, 2홈런, 7타점, OPS 1.788로 활약했습니다.

안타 6개 중 5개가 장타였습니다.

아레나도는 개인 통산 7번째 이주의 선수 타이틀을 얻었습니다.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고 6번 이주의 선수에 올랐던 그는 2021년 세인트루이스 이적 후 처음으로 이 상을 받았습니다.

브레그먼도 4경기에서 14타수 6안타, 2홈런, 6타점, OPS 1.268의 맹타를 휘두르며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올랐습니다.

그의 개인 통산 두 번째 이주의 선수 수상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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