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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불필요한 볼넷으로 흔들려...훈련부족? 컨디션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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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불필요한 볼넷으로 흔들려...훈련부족? 컨디션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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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와의 경기에서 역투하는 류현진.USA TODAY Sports연합뉴스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역투하는 류현진.USA TODAY Sports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이환범기자] “컨디션은 괞찮아...불필요한 볼넷 이후 흔들렸다.”

류현진이 2022시즌 첫 등판 부진에 대해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는데 불필요한 볼넷 이후 흔들렸다”고 아쉬워했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 경기에서 3.1이닝 5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6실점하며 패전의 빌미를 제공했다. 경기 종료 후 스포츠넷 등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다음 등판 경기에선 꼭 선발 투수의 역할을 이행하겠다. 5~7이닝 정도는 (꾸준히) 던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4회 (선두 타자 미치 가버에게) 불필요한 볼넷을 내준 뒤 흔들린 것 같다”며 “구속 등 모든 것은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류현진은 최고구속 147㎞에 속구 평균 140㎞대 중반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스프링캠프에서 시범경기 1경기와 자체 청백전, 시뮬레이션 게임 등 총 3경기를 소화했지만 실전 부족의 우려를 낳았다. 이에 ‘스프링캠프 기간이 짧아서 몸 상태를 완벽하게 끌어올리지 못한 것 아닌가’라는 질문이 나왔는데 류현진은 “컨디션은 괜찮다. 평소와 크게 다른 점은 없었다”고 부진에 대해 변명하지 않았다.

새로 합류한 3루수 맷 채프먼에 대해서는 고마움을 표시했다. 류현진은 “채프먼은 오늘 좋은 수비를 많이 보여줬다. 난 땅볼 유도를 많이 하는데, 그의 수비력은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은 “몰린 공이 많이 나온 것 같다”고 평했다.

토론토는 개막 3연전에서 2승1패를 거뒀는데 선발투수들은 부진했다. 개막전 선발 호세 베리오는 0.1이닝 3안타 2볼넷 4실점하고 조기 강판됐다. 케빈 가우스먼은 5이닝 8안타 3실점했다. 그리고 류현진이 3.1이닝 6실점했다.

이에 대해 몬토요 감독은 “우리는 스프링캠프 훈련을 예년보다 짧게 했다. 정상 컨디션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이 짧다 보니 시즌 초반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whit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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