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본명 김태형)와 한국계 미국 디자이너 에바 초우, 제작자 테레사 강, 배우 강동원(왼쪽부터)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테레사 강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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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본명 김태형)와 배우 강동원이 미국에서 ‘깜짝’ 만남을 가졌다.
미국의 유명 제작자인 테레사 강은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인을 위한 최고의 밤”이라며 뷔, 강동원과 함께 찍은 사진(위)을 올렸다.
테레사 강은 애플TV에서 최근 공개된 ‘파친코’의 총괄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사진 속에는 뷔와 강동원은 각각 한국계 디자이너 에바 초우, 테레사 강이 어깨동무를 한 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들은 지난 8일 또는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끝난 뒤 만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라스베이거스’(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LAS VEGAS) 공연 중이며 오는 15일, 16일에도 개최할 예정이다.
강동원은 최근 미국 진출을 위해 현지 대형 에이전시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뷔는 평소 강동원을 롤모델로 꼽으며 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오명유 온라인 뉴스 기자 ohme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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