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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이슈 쌍용차 인수전

[특징주] 쌍용차 인수 2파전…쌍방울·KG 계열사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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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인수전 참여 의사를 거듭 밝힌 쌍방울그룹과 KG그룹 계열사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조선비즈

지난 3월 28일 경기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의 모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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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쌍방울은 오전 10시 2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34원(3.74%) 오른 944원에 거래됐다. 비비안(002070)은 40원(1.47%) 오른 276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KG스틸은 600원(3.81%) 오른 1만6350원, KGETS는 1150원(7.69%) 오른 1만6100원, KG모빌리언스(046440)KG이니시스(035600)는 각각 4%, 1% 넘게 오르고 있다.

현재 쌍방울그룹과 KG그룹은 가장 적극적으로 쌍용차 인수 의사를 내비치는 곳이다. 쌍방울은 이달 초 EY한영에 구두로 인수 의향을 밝힌데 이어 최근 법원과 EY한영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KG그룹은 지주사격인 철강사 KG케미칼을 앞세워 인수에 나서겠다는 내부 검토를 진행 중이다. 인수 관건이 되는 자금력은 KG그룹이 쌍방울그룹보다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유정 기자(y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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