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알파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7.38% 오른 3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에 따르면 쌍용자동차의 2라운드 인수합병(M&A)를 앞두고 세계 3위의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 참전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최근 상거래 채권단과 만난 자리에서 "외국계 기업이 쌍용차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취지의 말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쌍용차는 현재 개발 중인 J100(코드명) 기반의 전기차와 KR10 전기차 등에 비야디의 배터리를 탑재하는 양해각서(MOU)를 최근 체결한 바 있어 이 같은 주장에 무게가 더욱 실리고 있다.
비야디는 지난해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모두 59만5089대의 전기차를 팔아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전년보다 232.2% 증가한 것으로 5위를 기록한 현대자동차그룹보다 순위는 2계단 높고, 판매량은 24만6000여대나 많다.
한편 알파홀딩스는 중국 비야디에 방열소재 공급하고 있다. 알파홀딩스는 비야디 차량용 LED에 방열소재 적용을 시작으로 향후 비야디에서 생산하는 △전기자동차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핵심부품인 LED 전조등 △지능형 전력관리 시스템(IPM) △절연게이트 양극형 트랜지스터(IGBT) △모터 콘트롤러 및 디스플레이 패널 등에 그리스 및 도료 형태로 다양하게 적용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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