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빌보드 뮤직 어워즈’ 6개 부문, 7개 수상 후보 올라

[경향신문]

방탄소년단이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 6개 부문, 7개 수상 후보에 올랐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음달 1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2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6개 부문에 걸쳐 총 7개 수상 후보에 올랐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9일 밝혔다.

주최 측이 발표한 후보 명단을 보면 방탄소년단은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빌보드 글로벌 아티스트/미국 제외, 톱 셀링 송, 톱 빌보드 글로벌 송/미국 제외, 톱 록 송 부문 후보에 올랐다.

톱 셀링 송 부문에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가 후보에 올라 수상 후보 기준으로는 7개가 됐다. 이는 이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 자체 최다 후보 지명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이 시상식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한 이래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버터’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0주 1위를 차지한 것을 포함해 총 12주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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