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인한 기자] [the300](상보)"사외이사 겸임 '인수위원'…기업에 사퇴 의사 전달"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새 정부 내각 인선을 앞두고 유력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인수위원들이 기업 사외이사직을 겸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수위 관계자는 8일 기자들과 만나 '인수위원의 기업 사외이사 겸임 논란이 있다'는 지적에 "인수위원 임명 시점이 지난달 18일이었다"며 "인수위원 2명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는 통보를 받은 즉시 해당기업에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인수위사진기자단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7일 한미연합사 방문 일정을 소화한 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집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2022.4.7/뉴스1 |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새 정부 내각 인선을 앞두고 유력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인수위원들이 기업 사외이사직을 겸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수위 관계자는 8일 기자들과 만나 '인수위원의 기업 사외이사 겸임 논란이 있다'는 지적에 "인수위원 임명 시점이 지난달 18일이었다"며 "인수위원 2명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는 통보를 받은 즉시 해당기업에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창양 인수위 경제2분과 간사위원과 최상목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위원은 각각 LG디스플레이와 신한금융투자 사외이사를 겸직했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이창양 위원과 최상목 위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금융위원장 후보로 유력 거론되는 인물이다.
정치권에선 민간 기업 사외이사로 활동했던 이들이 입각할 경우 관련 업계와 이해충돌 문제가 다분할 것이란 비판이 제기됐다. 하지만 인수위는 위원의 기업 사외이사 겸임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인수위 관계자는 "한 인수위원의 경우 절차가 마무리되기 전 이사회에서 사외의사 의결이 된 것"이라며 "사외이사 사퇴 절차를 진행 중이고 곧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수위 활동을 하면서 특정 기업과 이해충돌 소지는 없다는 것이 해당 인수위원의 설명"이라고 덧붙였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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