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민주당 신임 당대표 박홍근

박홍근 "정치개혁 좌초위기…尹당선인, 선거後 소신 헌신짝처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발언하는 박홍근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4.8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홍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8일 국민의힘을 향해 "정치개혁이 국민의힘의 무성의와 옹고집으로 좌초될 위기"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당선인과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선거가 끝났다고 자기 소신을 헌신짝처럼 버려도 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국회사진기자단]


박 원내대표는 "오늘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가 선출되는데, 어떤 분이 되더라도 당선인의 심기보다는 국민의 삶과 목소리를 우선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국민통합을 실천하려는 강한 의지와 원내 1당을 존중하는 진정성이 담겨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TV 토론에서 "개인적으로는 국민들의 대표성이 제대로 보장되도록 중대선거구제를 오랫동안 정치하기 전부터도 선호해왔다"고 언급한 바 있다.

js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