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루를 더 여기서 있고 싶은 대통령이 누가 있을까요?”
문재인 대통령이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과 동시에 청와대를 떠나고 싶다는 취지의 말을 참모진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퇴임 후 ‘잊혀진 사람’ ‘잊혀진 삶’을 살고 싶다는 뜻을 여러번 밝혔었다. 2020년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임기를 마치면 ‘잊혀진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에는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고 자연으로 돌아가 잊혀진 삶, 자유로운 삶을 살겠다”고 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7일 MBN ‘뉴스와이드’에서 ‘퇴임 후 잊혀진 삶을 살고 싶다는 문 대통령 표현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최근 참모회의 때 나온 문 대통령의 발언 하나를 소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과 동시에 청와대를 떠나고 싶다는 취지의 말을 참모진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퇴임 후 ‘잊혀진 사람’ ‘잊혀진 삶’을 살고 싶다는 뜻을 여러번 밝혔었다. 2020년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임기를 마치면 ‘잊혀진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에는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고 자연으로 돌아가 잊혀진 삶, 자유로운 삶을 살겠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격려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청와대 |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7일 MBN ‘뉴스와이드’에서 ‘퇴임 후 잊혀진 삶을 살고 싶다는 문 대통령 표현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최근 참모회의 때 나온 문 대통령의 발언 하나를 소개했다.
박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며칠 전에 참모 회의를 하는데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 아마 5월 9일 자정에 청와대를 떠나느냐 10일 아침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장으로 바로 가시느냐 이런 문제들이 있었는데, 그때 대통령은 ‘정말 하루를 더 여기서 있고 싶은 대통령이 누가 있을까요?’라고 그렇게 이야기하셨다”고 말했다.
박 수석은 “전력을 다해서 모든 것을 쏟았기 때문에 빨리 나가서 스스로의 삶을 살고 싶은 욕심은 문 대통령뿐만 아니라 누구나 다 하실 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대통령직이 정말 힘들다는 걸 옆에서 볼 때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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