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민주 박주민 서울시장 출마…“‘젊은 서울’ 만들겠다”

조선일보 김승재 기자
원문보기

민주 박주민 서울시장 출마…“‘젊은 서울’ 만들겠다”

속보
민주 "쿠팡 사태 4개 상임위 연석 청문회 30~31일 개최"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7일 당 경선 후보 등록을 하며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앞서 민주당에서는 송영길 전 대표가 지난 1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늘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에 등록했다”며 “조만간 정식으로 당원, 지지자 여러분과 천만 서울시민들께 저의 결심을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대선 후, 답답해하시는 당원, 지지자, 국민 여러분의 말씀을 꼼꼼히 들었다”며 “다양한 의견을 주셨는데, 관통하는 한 가지는 ‘세대 교체’와 ‘시대 교체’를 이뤄 ‘젊은 서울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결심했다”며 “1973년생, 5살 솔이 아빠, 박주민이 더 젊고 더 새로운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고 했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스1


송영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 “조금 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 등록했다”며 “저 송영길, 부족함이 많다. 그러나 지방선거 승리의 마중물이 필요하다면, 피하거나 외면하지 않는 것이 당대표를 했던 저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직 실력과 열정으로 당원과 국민께 새로운 희망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승재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