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배우 김선호. 2022.04.05.(사진=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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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은해 기자 = 영화 '슬픈 열대' 촬영차 태국에 머무르고 있는 배우 김선호 근황이 포착됐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태국을 방문한 김선호 모습을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선호는 영화 '슬픈 열대' 촬영을 위해 지난달 31일 태국으로 출국했다. 현재 태국 남부에 위치한 섬 푸켓에서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흰 티셔츠를 입은 김선호는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있다. 코와 입을 가려도 뚜렷한 인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길거리와 카페, 숙소, 촬영 현장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찍힌 사진도 공개됐다. 태국팬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전 선호의 모습이다. 옷은 항상 심플하다. 반바지 착용은 필수"라는 글과 함께 목격 사진을 게재했다.
태국팬들은 김선호가 입국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공항에서 기다렸다. 태국 현지 매체 마띠촌(Matichon)은 "김선호가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하자 많은 팬들이 소리를 질렀다. 팬들은 그에게 '이곳에서 일하면서 긴장을 풀고 건강을 돌보면 좋겠다'고 격려했다"고 보도했다.
태국의 가수 겸 방송인 OFF CHAINON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홍반장을 만났다. 길가에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은지, 가게 오픈 이벤트라도 하는 줄 알았다. 아주 잘생긴 남자를 보고 태국 드라마 배우를 떠올리려고 했다"며 김선호의 뒷모습이 담긴 인증샷을 공개했다. '홍반장'은 지난해 김선호가 출연한 tvN 주말극 '갯마을 차차차' 주인공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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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의 남다른 태국 인기는 '갯마을 차차가'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에 성공한 덕분으로 보인다.
앞서 김선호는 지난해 10월 전 여자친구와 사생활 논란으로 KBS 2TV 예능 '1박 2일'과 차기작에서 하차했다. 이후 직접 근황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떡볶이 가게 사장이 목격담을 공유하는 등 간접적으로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선호는 지난해 1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각각 1억, 5천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호는 현재 촬영 중인 박훈정 감독의 신작 '슬픈 열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슬픈 열대'는 복싱 선수 출신의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되어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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