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수출 플랫폼을 활용한 농수산식품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김춘진(왼쪽부터) aT 사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제공=한국무역협회)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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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한류로 인기가 높아진 국산 식품 수출에 앞장선다.
5일 무역협회는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수출 플랫폼을 활용한 농수산식품 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은 "최근 한류는 K-Food로 세계인의 일상에 스며들고 있는 만큼 앞으로 식품 수출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업계의 해외판매 진입장벽을 낮추고 업계가 겪고 있는 대형쇼핑몰의 높은 입점수수료, 물류난 등 애로 해소에도 앞장서 우리 농수산식품 수출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무역협회는 aT가 추천한 유망 농수산식품 기업에 대해 협회가 운영하는 해외직판몰 '케이몰24(Kmall24)'에 입점부터 상품등록, 물류, 마케팅, 정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회와 aT가 운영하는 기업간(B2B) 거래알선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와 K-푸드트레이드(K-FoodTrade)를 연계해 바이어 매칭 및 홍보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양사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움직임에도 동참한다. 식품 생산·유통·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저탄소 친환경 식생활 문화의 확산을 위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캠페인도 함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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