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부투어인 드림투어, 5일 개막
7개월 동안 총 20개 대회로 치러져
유현주·안소현·조정민 등…지켜볼 스타 많아
(사진=KLPG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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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한국여자골프의 화수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의 2022시즌이 5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2023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놓고 7개월 동안의 사투가 펼쳐질 2022 KLPGA 드림투어는 올 시즌 총 20개 대회로 치러진다.
먼저 무안 컨트리클럽과 올포유가 공동 주최하는 KLPGA 2022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차전이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전남 무안군의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총상금 7000만원(우승상금 1260만원)을 놓고 128명의 선수가 자웅을 겨룬다.
이후 KLPGA 2022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2차전과 KLPGA 2022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3차전으로 이어지는 드림투어는 7차전까지 무안 컨트리클럽과 군산 컨트리클럽 그리고 휘닉스 컨트리클럽을 오가며 개최된다.
6월과 9월, 그리고 시즌 최종전으로 열릴 드림투어 왕중왕전은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주최자로 나섰다.
또한 7월과 9월에는 총 3개의 단일대회가 추가될 예정이라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치열해질 선수들의 경쟁에 한껏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선수들은 바로 정규투어에서 우승까지 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그중에서도 정규투어 통산 5승 기록을 보유한 조정민(28)이 올 시즌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겨 이목이 집중된다. 조정민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9에서 마지막 정규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정규투어 상금 순위 96위로 시드를 잃고 말았다.
정규투어 1승씩을 기록한 인주연(25)과 박서진(23)도 2023시즌 정규투어로의 복귀를 꿈꾸며 절치부심의 마음으로 올 시즌 드림투어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외에도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김현수(30)와 2016년부터 정규투어에서 활약한 이효린(25)도 출전한다.
지난해 기대를 모았던 루키 이세희(25), 정지유(26) 등도 포진했다. 출중한 외모로 골프 팬들의 큰 사랑을 받는 안소현(27)과 유현주(28)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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