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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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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마법의 주문 '맴맴'으로 좀비→마녀 변신…K팝 대표 테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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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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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완벽한 콘셉트 소화력으로 '테마돌'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

퍼플키스(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전작에서 선보인 '하이틴 좀비'에 이어 신곡 'memeM'(맴맴)에서 고혹적인 '마녀'로 변신, 차별화된 콘셉트와 한층 확장된 세계관을 음악에 녹여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퍼플키스는 전작인 두 번째 미니앨범 'HIDE & SEEK'(하이드 앤드 시크)의 타이틀곡 'Zombie'(좀비)에서는 호러 콘셉트에 키치한 감성을 결합한 '하이틴 좀비' 테마를 선보였다.

크롭탑에 체크 스커트, 니삭스 등 상큼발랄한 하이틴 스타일링에 반대되는 절도 넘치는 좀비 퍼포먼스는 퍼플키스 만의 유니크한 좀비 장르를 탄생시키며 '테마돌' 수식어를 얻었다.

이어 지난달 29일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memeM'(맴맴)에서는 '마녀'라는 테마를 새롭게 해석하며 긴장감 넘치는 곡의 분위기에 한층 몰입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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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랙 헤어를 비롯해 레더 스커트, 벨리 체인으로 포인트를 준 다채로운 스타일링이 트렌디하면서도 시크한 7인 7색 마녀 비주얼을 뽐냈다. 전형적인 마녀의 이미지가 아닌 세련되고 강렬한 '마녀'를 Z세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독창적인 '퍼키마녀'를 탄생시켰다는 호명이 이어지고 있다.

전작의 '좀비'에 이어 이번 신곡 'memeM'을 통해 '마녀'라는 테마를 퍼플키스만의 독보적인 콘셉트와 스토리로 재해석해 연속으로 본인들만의 색깔을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이 가운데 퍼플키스는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에 나서 K팝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곡 'memeM'을 통해 새롭게 보여줄 '마녀' 테마와 '맴맴' 귀를 사로잡는 중독성 강한 음악이 어우러져 무대 위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쏠린다.

퍼플키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memeM'은 강렬한 드럼과 베이스의 사운드를 기본으로 한 트랩 장르의 곡으로, 중간중간 장면 전환처럼 넘어가는 장르와 bpm의 변화로 신선하고 변화무쌍한 다양성을 느낄 수 있다. 오는 6일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신곡 'memeM'의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RBW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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