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난민기구 연말 언론 시사회 |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숫자 너머의 이야기'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된다.
난민 다큐멘터리 '소속'을 비롯해 레바논에 사는 시리아 난민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경계에서', 장애를 가진 국내 실향민의 삶을 다룬 '호다' 등 유엔난민기구가 제작한 작품 6편이 무료로 상영된다.
'소속'의 폴 우 감독과 시리아 난민 구호단체 '헬프 시리아'의 압둘 와합 사무국장, 한국에서 스웨덴으로 입양된 소니와 야곱 요르겐슨 남매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열린다.
개막식에는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가 온라인으로 축사를 한다.
영화 출연진과 관객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코너, 지구촌 난민 발생 현황을 공유하는 발표회도 열린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유엔난민기구 관계자는 "전 세계 난민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영화를 통해 많은 관객이 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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