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13년 뉴욕 양키즈 시절 스즈키 이치로와 가토 고스케.케.ⓒ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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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선호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내야수 가토 고스케(27)가 메이저리그에 승격했다.
토론토는 5일(이하 한국시간) 가토를 메이저 40인 로스터에 포함시켰다. 가토는 스프링캠프에 초빙선수로 참가해 빅리그에 도전을 해왔다.
'닛칸스포츠'는 현재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개막 로스터에 입성이 유력하고, 메이저리그 데뷔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가토는 샌디에이고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2013년 신인드래프트 2순위(전체 66번)으로 뉴욕 양키스의 낙점을 받은 유망주였다.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일본국적을 가진 신인이 전체 100순위 이내 지명은 처음이었다.
일본언론들의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실제로 루키 캠프에서 뛰어난 타격성적을 보여 유망주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시애틀, 샌디에이고의 마이너리그에서 플레이했지만 빅리그 진출에 성공하지 못했고, 1루, 2루, 좌익수가 가능한 유틸리티맨으로 변신했다.
작년 시즌을 마치고 토론토와 마이너 계약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4푼8리,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신문은 가토가 내외야를 커버하는 유틸리티 선수로 기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인 천재타자 스즈키 이치로를 가장 존경한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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