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가 축구 유망주(U-10, U-8) 발굴에 나선다. 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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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인천 유나이티드는 5일 인천지역 축구 꿈나무 조기 발굴과 육성을 위해 10세 이하(U-10)와 8세 이하(U-8) 공개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기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기로 했다. 이어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23일과 24일에 거쳐 구단 송도축구센터에서 평가를 진행하기로 했다.
평가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U-8,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U-10 순으로, 기초체력, 기본기, 경기력, 정신자세 등 4가지 항목을 토대로 진행된다.
구단 유소년팀(U-12, U-15, U-18) 코칭스태프와 스카우트가 체계적인 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한다. 1차 합격자는 공개 테스트 당일(4월23일) 평가표를 토대로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다음날에는 오전 2차 테스트를 통해 추가 평가를 진행해 최종 합격자 명단을 가릴 예정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우리는 독일 분데스리가 SC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중인 국가대표 정우영을 비롯해, 이강인(스페인 레알 마요르카), 천성훈(독일 FC아우크스부르크), 김보섭(인천)을 배출하는 등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더 탄탄한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에도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에 구단과 함께하는 유소년 선수들은 앞으로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전문적인 훈련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개 테스트의 참가신청은 구단 홈페이지 이벤트존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할 수 있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의 문의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 채널톡 온라인이나 선수단 지원팀 유선 연결로 가능하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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