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4세대 K팝 루키' 크래비티, 함성 대신 박수 가득…데뷔 첫 단독 콘서트 성공적 마무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크래비티가 러비티(팬클럽명)와 함께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크래비티는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센터 오브 그래비티'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날 '톱 오브 더 체인'으로 데뷔 첫 단독 콘서트의 문을 화려하게 연 크래비티는 현장을 찾은 러비티 뿐만 아니라 동영상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전세계 팬들과도 인사를 나누며 호흡했다.

데뷔 후 첫 콘서트를 가진 크래비티는 "데뷔 2년 만에 드디어 꿈에 그리던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됐다. 너무 늦지 않게 첫 콘서트에서 여러분과 만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비욘드 라이브로 시청하는 전세계 팬들에게 각국의 언어로 인사를 전하며 소통했다.

크래비티는 '퍼포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 면모를 보여주는 극강의 퍼포먼스 무대로 단독 콘서트를 강렬하게 물들였다. '맘모스' '가스 페달' '베니 비디 비치' 등의 무대에서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크래비티는 강렬함에 이어 청량함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오 아' '다이빙' '클라우드 나인'의 연속 무대로 청량함의 끝을 보여주며 흥 게이지를 채운 크래비티는 '배드 해빗츠' '파우!' '점퍼' '브레이크 올 더 룰' 무대로 흥의 정점을 찍었다. 특히 '호흡' '리얼라이즈' '다이빙' '빌리버' 무대를 팬들 앞에서 직접 선보이면서 의미를 더했다.

정규 1집 타이틀곡 '아드레날린'으로 화려하게 엔딩을 장식한 크래비티는 '열기구' '레이트 나이트' 무대를 끝으로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러비티는 크래비티의 퍼포먼스에 화답하듯 '리멤봉'(응원봉) 이벤트를 펼쳤고, 함성 대신 박수와 클래퍼로 응원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크래비티는 다양한 VCR 영상을 무대 사이에 넣어 보는 재미를 높였다. 짜임새 있는 구성과 다채로운 효과가 어우러져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했으며, 러비티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지면서 잊지 못할 콘서트를 완성했다.

"앞으로도 멤버 모두 무게 중심을 잃지 않고 러비티의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 수 있도록 계속 성장해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한 세린을 시작으로 크래비티는 "첫 곡부터 마지막 곡까지 2년 동안 준비한 앨범을 꺼내보는 앨범으로 준비했는데, 러비티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이제 시작이니까 더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싶다", "러비티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행복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이제 시작이니 더 많은 추억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일과 3일, 이틀에 걸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센터 오브 그래비티'를 성공적으로 마친 크래비티는 정규 1집 파트 2 '리버티: 인 아워 코스모스'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