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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심장마비를 이겨내고 돌아온 '기적의 사나이' 에릭센이 이번에는 첼시전에서 프리미어리그 복귀 첫 골을 신고하며 소속팀 브렌트포드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첼시와 1대 1로 팽팽히 맞선 후반 9분 브렌트포드가 역습 기회를 잡습니다.
중앙선 부근에서 힘껏 달리기 시작한 에릭센은 음뵈모의 크로스를 그대로 왼발슛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뽑아냅니다.
올해 1월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뒤 터트린 첫 골입니다.
지난해 6월 유럽선수권 경기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던 에릭센은 심장 제세동기 삽입 수술까지 받고 브렌트포드와 단기 계약을 맺었는데 최근 덴마크 대표팀에서 2골을 터트린 데 이어 마침내 소속팀에서 첫 골까지 뽑아내며 화려한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덕분에 브렌트포드는 강호 첼시를 4대 1로 대파했는데 브렌트포드가 첼시를 꺾은 것은 무려 83년 만입니다.
독일 프로축구에서는 선두 바이에른 뮌헨이 황당한 실수를 저질러 승점을 삭감당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뮌헨은 프라이부르크와 경기에서 후반 41분 선수 교체 도중 착오가 발생해 골키퍼 포함 선수 12명이 약 17초 동안 함께 뛰도록 내버려 뒀고 결국 상대팀 항의로 8분간 경기가 중단됐습니다.
이 경기는 뮌헨이 4대 1 대승을 거뒀지만 징계 결과에 따라 몰수패를 당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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