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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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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이-이승우 더블더블' LG, KGC 잡고 6위 한국가스공사와 1경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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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KBL 제공


[OSEN=정승우 기자] 창원LG가 6위 대구한국송사와 승차를 한 경기로 줄였다.

창원LG는 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안양 KGC를 상대로 78-59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7위(24승 28패)를 유지하며 6위 대구 한국공사와 승차를 다시 한 경기로 줄였다.

마레이(26점 22리바운드 1어시스트), 이승우(14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관희(13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이재도(11점 1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은 승리였다.

1쿼터는 KGC가 먼저 득점포를 터뜨렸다. LG는 이관희의 3점으로 따라붙었고 이재도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기세를 가져왔다. 팽팽한 흐름을 이어간 두 팀은 18-15로 쿼터를 마쳤다.

2쿼터 LG는 상승세를 가져왔다. 마레이가 골밑을 공략하며 점수를 쌓아갔고 사무엘스까지 득점을 기록했다. KGC는 좀처럼 따라가지 못했고 LG는 37-27 10점 차이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KGC가 내리 5점을 만들며 37-32까지 따라잡았다. 3쿼터 시작부터 득점을 만들지 못한 LG는 마레이를 앞세웠다. 마레이는 골밑 슛으로 다시 득점을 만들기 시작했고 이승우가 점수를 추가하며 43-32로 다시 점수를 벌렸다. KGC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오세근의 득점이 터졌고 쿼터 막판 49-45까지 따라잡았다. 하지만 LG는 이재도가 있었다.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홀로 5점을 몰아치며 54-45까지 점수 차이를 벌렸다.

4쿼터에 들어선 LG는 쉬지 않고 점수를 벌렸다. 이승우와 마레이가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수비는 탄탄했다. LG는 계속해서 점수 차이를 벌려갔고 결국 78-59 19점 차이로 승리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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