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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정상훈, ‘70만원’ 고든램지 버거→’2만원’으로 카피… 비결은? (’편스토랑’)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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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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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정상훈은 고든램지 버거를 카피한 정든램지 버거를 만들었다.

1일 전파를 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빨간 맛’을 주제로 한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졌다.

우럭조림을 만들기로 한 차예련은 “무를 많이 넣어야 한다. 그래야 시원하다”라며 냄비 가득 무를 깔았다. 요리하는 식탁 위를 본 붐은 “지금 보면 어질러진 게 하나도 없다. 요리 하는 동시에 치운다”라며 차예련의 깔끔함을 칭찬했다.

차예련의 전복 칼질을 보고 이영자는 “너무 고급스럽다. 이렇게 팔지도 않는다”라며 감탄했다. 차예련은 남편 주상욱에게 전화를 해서 “끝났으면 와서 저녁 먹으라고. 여보가 잡은 걸로 만들었어. 진짜 맛있어. 동영상으로 보내줄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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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확인한 주상욱은 “소주 3병 각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주상욱은 “사진만 봐도 맛있다”라고 말하기도. 붐은 “주상욱씨도 애교가 많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4만원짜리 고듬램지 버거를 포장해온 정상훈은 “입에서 한꺼번에 폭발한다. 생트러플 처음 먹어본다. 향이 입에서 돈다”라며 감탄했다. 붐은 “이 사이에 껴놔도 돼. 계속 그 향을 느끼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상훈은 “다시 사 먹는다, 안 사먹는다 중에 굳이 선택을 하라면 안 사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상훈은 “카피정은 만들어 먹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상훈은 “14만원으로 14개 정도는 만들어야겠다”라고 덧붙이기도.

정상훈은 “미국산 살치살을 쓰겠다. 가격이 1/3이다. 백후추를 뿌리겠다. 일반 후추보다 풍미가 더 부드럽다”라고 설명했다. 정상훈은 “앞뒤로 뿌려주겠다. 이제 가장 중요한 굽기다. 센 불에 해서 육즙을 가둬야 한다”라며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정상훈은 “포르치니 버섯이 들어간다. 아이올리 소스랑 포르치니 버섯이 들어가더라”라며 빵에 바를 고소한 소스를 완성했다. 정상훈은 “포르치니 버섯이 트러플의 2~3배 정도의 향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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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 오일을 꺼낸 정상훈은 “저는 양을 많이 넣는다. 튀기듯이 굽는다”라고 말하며 양송이 버섯에 트러플을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완성된 정든램지 버거 맛을 본 정상훈은 “너무 맛있다. 똑같다”라며 맛을 극찬했다. 붐은 “오랜만에 정말 제대로 된 카피가 떴다”라고 말하기도. 정상훈은 “단가 계산을 해야 한다. 18,864원”이라는 놀라운 가격을 공개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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