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4.01.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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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주거 안정이란 대원칙을 중심에 두고 시장 상황과 부동산 민심을 반영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의총에서 양도소득에 대한 중과세율을 1년간 한시적 유예하기로 했고 매물 잠김 현상이 완화되면 공급 확대 효과 기대가 가능하다는 것이 의원들의 중론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추가적 세제 완화 대책도 마련해 가겠다"며 "4월 중으로 종합적인 입장을 내놓겠다"고 했다.
그는 추경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선 "아무리 예산의 군살을 빼도 지출 구조조정만으로 50조원의 재원을 마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인수위가 추경안 제출을 새 정부 출범 이후로 미룬 데 대해서도 "애가 타는 국민들보다 지방선거에서의 추경 효과라는 이해득실에 빠져있는 것 아닌가 싶다"며 "국민 고통 앞에서 표 계산에만 몰두하는 정략적 꼼수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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