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원래 조화 2021.03.31(사진=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댄스 듀오 '클론' 출신 강원래가 지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강원래는 30일 인스타그램에 "신장장애로 일주일에 3번 투석하던 저의 지인. 코로나 1차 접종 때도 후유증으로 힘들어했고 그후 2차 백신 접종 맞고 보름 후 심정지 상태가 돼 산소 호흡기에 의지해 요양병원에서 8개월 동안 버텼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요양병원에서) 폐렴이 걸려 확인해보니 코로나 양성반응 받고 그날로 하늘나라로 떠났다"며 "가족들은 임종도 못 지켰고 입관식도 못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원래, 아내 김송, 아들 강선의 이름이 쓰여진 조화가 빈소 앞에 놓여져 있다.
앞서 지난해 8월 강원래는 SNS에 "얼마전 저의 손발이 돼 일하는 직원(신장 투석중)이 코로나 예방접종 후(1·2차) 몸이 좋지 않아 병원을 몇 번 다녔고 괜찮아지나 싶더니 갑자기 심정지가 와서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산소호흡기에 의지하며 치료 받고 있다"고 지인의 사연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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