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서 준공된 어재연 장군 사당 '충장사' |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강화군은 1871년 신미양요 때 순국한 어재연 장군과 무명용사 351명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사당 '충장사'를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충장사는 불은면 덕성리 47-3번지 1천770㎡ 부지에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81㎡ 규모의 전통 한옥 건축물로 건립됐다.
강화군은 그동안 이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인 '광성제 제향'을 매년 사적 제227호 '광성보' 쌍충비 앞에서 진행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충장사에서 열기로 했다.
어재연 장군은 신미양요 당시 미국 군함에 대항해 결사 항전했으나 끝내 광성보 함락을 막지 못하고 전사한 조선 말기 무신이다.
가수 장민호 팬클럽 '인천민트' 성금 전달식 |
인천적십자, 경북·강원 산불 구호성금 2천만원 전달
(인천=연합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인천지역 기업과 단체 등으로부터 경북·강원 산불 구호 성금 2천만원을 전달받았으며 조만간 대한적십자사 경북·강원지사에 각각 나눠 전달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에스에스피에서 1천만원을, 가수 장민호 팬클럽 '인천민트'가 1천만원을 기부하면서 마련됐다.
에스에스피는 2017년부터 기업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기업'에도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법인단체 고액모금 프로그램에도 참여한 나눔 선도기업이다.
인천민트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사자·의료진 지원을 위해 건강음료를 기부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쌀 500㎏도 기부하는 등 인천지역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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