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전략비축유를 방출한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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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미국 행정부가, 수개월간 미국 비축유를 하루 약 100배럴 방출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국제유가가 31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5달러 이상 하락한 102.18달러를,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 역시 배럴당 5달러 이상 하락한 108.3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휘발유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대규모 전략비축유 방출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총 방출량은 1억8000만 배럴에 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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