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황신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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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개그우먼 황신영이 임신 전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30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 확진으로 건강 위해 열심히 먹는데도 이 정도면 저 잘 유지하고 있는 거 맞죠?"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황신영은 체중계에 올라가 73.2㎏의 몸무게를 인증하고 있다.
황신영은 다이어트 후 몸무게에 대해 만족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황신영은 "건강이 우선이기에 식단은 조금 헤이해지긴 했는데 어제 문득 궁금해져 몸무게 재봤는데 73㎏ 잘 유지하고 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신 전 몸무게 73㎏, 출산 전 몸무게 10㎏, 현재 몸무게 73㎏"이라고 밝히며 "셋을 품으면서 급격하게 몸무게가 불어나 좀 무서웠었어요. 30㎏이 넘게 찐 살을 도대체 무슨 수로 빼야 하나 걱정부터 앞섰는데, 이렇게 돌아온 거 보면 참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딱 맞아요"라고 뿌듯해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엄청난 유지어터", "저는 출산하고 나서 살이 전혀 안 빠지고 있어서 고민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드시면서 저렇게 유지하시는 건 대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그는 지난해 9월 인공수정으로 얻은 2남 1녀 세쌍둥이를 출산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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