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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미얀마 민주화 시위

미얀마, 내달부터 비즈니스용 전자비자 2년만에 발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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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당국 "경제 발전 위한 결정"

4월 17일부터 국제선 운항도 허용

뉴스1

지난해 미얀마 양곤에서 자원 봉사자들이 코로나19 희생자를 이송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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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미얀마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약 2년간 중단했던 상용전자비자 발급을 4월 1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라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30일 보도했다.

미얀마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 3월부터 신규 비자 발급을 중단했지만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미얀마에서는 이미 상용전자비자 신청을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

현지 국영 신문은 "미얀마 정부의 비자 발급 재개가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일"이라고 전했다. 미얀마 경제는 코로나19 확산과 더불어 지난해 2월 군부 쿠데타 여파로 침체기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아울러 미얀마 당국은 4월 17일부터 2년만에 처음으로 국제선 항공기 운항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미얀마 당국은 "입국 후 일정기간 격리나 검사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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