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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탄소년단 정국이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 근황을 전했다.
30일 정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라며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는 음악소리와 화려한 조명으로 가득 찬 방 안에 있는 정국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여러분 저는 잘 있습니다"라고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이어 "몸 안 처지려고 계속 움직이고 있다. 먹고, 눕고, 먹고, 눕고 해서 살찔까봐. 관리 잘 하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곧 만납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국은 이후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뷔는 "저 저 저 춤사위 봐라 코로나 졌네 정국이한테 나는 꼼짝도 못 했는데"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정국은 그래미 어워드 퍼포먼스 준비를 위해 PCR 검사 음성 판정을 받고 한국 시간으로 27일 출국했다. 하지만 라스베이거스 현지 도착 후, 정국은 목이 살짝 불편함을 느껴 긴급히 신속 PCR, 일반 PCR 검사를 받았고, 선제적 자가격리 중 신속 PCR 및 일반 PCR 결과 양성이 확인됨에 따라 미국 현지시간 28일(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정국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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