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출토 유물 직접 보관·관리하게 돼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전경 |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는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가귀속문화재는 지표·발굴조사 과정에서 발견, 발굴된 문화재 중 역사·예술·학술적 가치가 있어 국가가 보관·관리하기 위해 국가에 귀속되는 유물이다.
그동안 세종에서 발굴된 유물은 국립공주박물관으로 귀속 보관됐으나 이번 위임기관 지정으로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직접 보관·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위임기관 지정이 지역 문화발전과 정체성 확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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