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진도씻김굿과 함께 빌어보는 소원성취 공연 '천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공연 포스터
[남도국악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전남 진도군)은 4월 2일 오후 5시 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 보존회 초청 공연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진도씻김굿보존회는 진도씻김굿이 1980년 11월 17일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되면서 결성됐다.

진도씻김굿은 진도다시래기를 비롯해 진도만가와 더불어 진도의 대표 상장례 문화로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 신청 상태다.

이번 공연 '천궁'은 남도삼현-초가망석-손님굿-제석굿-고풀이-씻김(이슬털기, 영돈말이)-길닦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병원, 김오현, 송순단, 박미옥, 이태백 등 이 시대 최고의 명인이 총출동해 진도씻김굿의 진정한 멋과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을 준비한 보존회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종식과 모든 이의 무병장수를, 사업하는 이에게는 대박 나기를 바라는 모든 소원성취를 기원한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