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포스터 |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국립남도국악원(전남 진도군)은 4월 2일 오후 5시 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 보존회 초청 공연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진도씻김굿보존회는 진도씻김굿이 1980년 11월 17일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로 지정되면서 결성됐다.
진도씻김굿은 진도다시래기를 비롯해 진도만가와 더불어 진도의 대표 상장례 문화로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 신청 상태다.
이번 공연 '천궁'은 남도삼현-초가망석-손님굿-제석굿-고풀이-씻김(이슬털기, 영돈말이)-길닦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병원, 김오현, 송순단, 박미옥, 이태백 등 이 시대 최고의 명인이 총출동해 진도씻김굿의 진정한 멋과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을 준비한 보존회는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 종식과 모든 이의 무병장수를, 사업하는 이에게는 대박 나기를 바라는 모든 소원성취를 기원한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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