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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민주당 신임 당대표 박홍근

국힘, '文·李 지키겠다' 박홍근에…"입법 밀어붙이기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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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무형의 정치보복 내세워 입법 강행, 걱정"
"강성 지지층 아닌 국민 위한 국회 보이길"
뉴시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2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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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국민의힘이 25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 선출에 대해 "더 이상은 거대 의석수를 무기로 협의되지 않은, 국민적 공감 없는 입법 밀어붙이기를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어제(24일) 민주당 박홍근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되었다.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하지만 박 신임 원내대표가 강한 야당을 강조하며 정치개혁, 검찰개혁, 언론개혁의 조속 입법 추진을 약속하고, '반드시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상임고문을 지켜내겠다'라 한 부분은 우려스럽다"며 "존재하지도 않는 무형의 정치보복을 내세우고, 민주당만을 위한 '개혁' 입법을 강행한다고 하니, 통합과 화합의 장으로 새롭게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기대하시는 국민들께 실망을 안길까 걱정"이라고 했다.

이어 "박 신임 원내대표가 강성 지지층만이 아닌 화합과 협치를 통해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를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국민의힘 역시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민생경제를 챙기고, 국익을 위한 일이라면 초당적으로 힘을 합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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