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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민주당 신임 당대표 박홍근

文, 박홍근에 축하난 "상당히 어려운 시기, 중책 잘 수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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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머니투데이

박홍근(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한규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 난을 받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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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문재인 대통령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신임원내대표에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한규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25일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을 방문해 문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난을 전달했다. 화분에는 '축 취임'이라는 메시지와 대통령 문재인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김 정무비서관은 "대통령께서는 신임원내대표대께 축하의 말씀을 전했고 민주당 입장에선 상당히 어려운 시기인데 중책을 맡은 신임원대께서 뛰어난 능력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어"별도로 원내대표께 전화를 주셔서 직접 축하와 당부의 말씀을 하실 것으로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신임원내대표는 "대통령께서 보내준 난 잘 받았다"며 "이제 나머지 임기를 건강하게 또 마지막까지 효과적으로 잘 수행하실 것으로 믿고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시면서 국민 사랑속에서 퇴임하시길 바라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또 우리 여당이 견제적 야당의 원내대표로 거듭나게 됐는데 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잘 챙겨나가면서 야당의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잘한 것은 칭찬하는 역할을 성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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