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영국 ‘토털 스포털’은 “페더급 공식랭킹 4위 정찬성은 이번 UFC 타이틀전을 통해 53만2000달러(6억4856만 원)가 보장된다. 대전료는 50만 달러, 스폰서십이 3만2000달러”라고 전했다.
승리 수당이나 대회 최우수경기·우수선수 상금 등 보너스가 더해질 수도 있다. 미국 ‘스포츠 데일리’에 따르면 정찬성은 훗날 UFC에 합쳐진 WEC 시절 포함 2010년부터 12경기를 치르면서 기본급, 수당, 성과급으로 모두 121만2000달러(14억7743만 원)를 벌었다.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왼쪽), 도전자 정찬성 © City of Jacksonvil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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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미국 종합격투기 12년 경력을 쌓으며 챙긴 출전료의 43.9%를 UFC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와 한판 대결로 받게 됐다.
정찬성은 3172일(8년8개월7일) 만에 생애 2번째 UFC 타이틀전을 치른다. 2013년 조제 알도(36·브라질)를 상대로는 경기 도중 어깨뼈가 빠져 4라운드 2분 만에 펀치 TKO패를 당했다.
이후 탈골은 고질적인 문제가 됐다. 정찬성은 지난해 신기술이 적용된 줄기세포 주사를 맞고 재활에 힘써왔다. ‘이리듐 스포츠 에이전시’ 제이슨 하우스(미국 변호사) CVO(최고비전책임자)는 “좋은 시설의 훈련 캠프에서 출전 일정에 맞춰 어깨를 잘 준비하고 있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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