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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경기 6홈런' 또 터졌다, 23세 거포 유망주...잠실구장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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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잠실, 김성락 기자] 24일 오후 서울 서울잠실야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시범경기가 열렸다. 4회초 1사 LG 송찬의가 역전 솔로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2.03.24 /ksl0919@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트윈스 송찬의가 시범경기 6호 홈런을 터뜨렸다.

송찬의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범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두산 선발 이영하의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송찬의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잠실구장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2볼-2스트라이크에서 슬라이더를 받아쳐 비거리 115m 홈런을 날렸다. 첫 타석 삼진 당한 구종을 홈런으로 만든 장쾌한 홈런이었다.

지난해까지 1군에서 단 1경기도 뛰지 못한 송찬의는 시범경기에서 거포로 거듭나고 있다. 벌써 8경기 6홈런이다.

지난 14일 키움전에서 2년차 투수 김준형 상대로 첫 홈런을 때렸다. 지난 18일 삼성전에서는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김윤수의 슬라이더를 끌어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 지난 20일 NC전에서는 초구 헛스윙 후 신민혁의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22일 SSG전. 송찬의는 2회 메이저리그 통산 90승을 기록한 노바의 투심(150㎞)을 받아쳐 한가운데 펜스를 넘겼다. 이어 7회에는 미국에서 복귀한 김광현의 초구 직구(150㎞)를 끌어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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