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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 주가 7%↑..."국제유가 110달러 재돌파" 소식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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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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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업(한국석유) 주가가 상승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5분 기준 한국석유는 전일 대비 7.37%(1400원) 상승한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석유 시가총액은 264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55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국석유는 국제유가 관련주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물은 7.09% 오른 배럴당 112.12달러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7.12% 상승한 배럴당 115.62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는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EU 고위 한 외교관은 "EU가 러시아에 대한 5차 제재안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이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64년에 설립된 한국석유공업은 아스팔트와 합성수지, 건축자재 등을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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