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26일 예고됐던 팬미팅은 부득이 연기"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더팩트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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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코로나19 확진됐다.
22일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김세정이 최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진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추가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진행했고 최종 양성임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세정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주연으로 출연하고 있는 SBS 드라마 '사내맞선' 역시 마지막 촬영까지 모두 마친 상태로 방송에는 지장이 없을 전망이다. 다만 26일 예고됐던 팬 미팅은 연기될 예정이다.
김세정 측은 "김세정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해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면서도 "이에 따라 오는 26일 진행 예정이었던 '세정이의 세상일기' 팬미팅은 부득이하게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 팬미팅을 기다려 주신 팬 분들의 넓은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세정은 최근 방영 중인 SBS 월화드라마 '사내맞선'(극본 한설희 홍보희, 연출 박선호)을 통해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밤 방송된 8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가구 11.6%, 분당 최고 13.1%까지 오르며 월화극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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