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높이뛰기 세계 챔피언 우상혁 선수가 금메달을 걸고 금의환향했습니다.
우상혁은 지난 20일 세르비아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높이뛰기 결선에서 2m 34를 뛰면서, 한국인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뜨거운 환영을 받은 우상혁은 먼저 현재 목표인 2m 38을 넘고, 이후 2m 40까지 도전해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세계랭킹 1위 자격인 '월드 리더'에 오른 우상혁은 7월 오리건 세계선수권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쉴 틈 없이 다시 훈련을 시작합니다.
우상혁 선수의 입국 소감, 들어보시죠.
[우상혁 / 높이뛰기 국가대표·세계랭킹 1위 : 막상 1등이 되고 나서, 확정 짓고 나니까 무거웠던 짐들이 다 내려간 것 같습니다. '봤나, 내가 지금 현재 랭킹 1등이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오리건에서 있는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을 목표로 준비하는 게 첫 번째 목표고요. 장기적인 목표는 언제나 말했듯이 2024년 파리올림픽 우승하는 게 최종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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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랭킹 1위 자격인 '월드 리더'에 오른 우상혁은 7월 오리건 세계선수권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쉴 틈 없이 다시 훈련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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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 / 높이뛰기 국가대표·세계랭킹 1위 : 막상 1등이 되고 나서, 확정 짓고 나니까 무거웠던 짐들이 다 내려간 것 같습니다. '봤나, 내가 지금 현재 랭킹 1등이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오리건에서 있는 (실외) 세계선수권 우승을 목표로 준비하는 게 첫 번째 목표고요. 장기적인 목표는 언제나 말했듯이 2024년 파리올림픽 우승하는 게 최종 목표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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