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성장세가 무서울 정도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라리가 선수들의 몸값 최신화를 완료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상승을 이뤄낸 선수는 바르셀로나의 파블로 가비였다. 그는 지난해 12월 4,000만 유로(약 535억 원)였는데 이번에 6,000만 유로(약 805억 원)까지 올랐다. 주앙 펠릭스, 아르나우트 단주마, 곤살로 게데스 등이 1,000만 유로(약 135억 원)였고, 가비만 그것에 2배를 이뤄냈다.
놀라운 점은 가비의 나이는 17세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벌써 6,000만 유로를 평가받았고 이는 스페인 라리가 8위, 스페인 출신 4위, 미드필더 9위, 전 세계 50위에 해당했다.
가비는 레알 베티스 유스에서 96골을 넣는 등 어린 시절부터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에 바르셀로나가 러브콜을 보냈고, 2015년 11세의 나이에 유스로 합류했다.
꾸준한 성장을 거듭했고, 지난해 바르셀로나와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올 시즌 공격진과 중원을 번갈아 나서며 상당한 기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공식전 36경기 출전을 알리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이에 지난해 10월에는 스페인 A대표팀에서 데뷔도 했다.
가비와 바르셀로나의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 체결되어 있다.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재계약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5,000만 유로(약 670억 원)에 불과한 바이아웃을 대폭 올려 관심을 차단하고자 한다. 스페인과 바르셀로나의 미래를 모두 책임질 재목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