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류현진 ‘새 동료’ 채프먼, 첫 홈런 신고…배지환은 2타수 무안타

스포티비뉴스 고봉준 기자
원문보기

류현진 ‘새 동료’ 채프먼, 첫 홈런 신고…배지환은 2타수 무안타

서울맑음 / -3.9 °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무려 4대1 트레이드를 통해 데려온 특급 3루수 맷 채프먼이 이적 후 첫 홈런을 신고했다.

토론토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TD볼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시범경기에서 3회말 터진 채프먼의 2점포 등을 앞세워 10-4로 이겼다.

이날 수훈은 단연 채프먼의 몫이었다. 시범경기 개막을 앞두고 성사된 4대1 트레이드를 통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이적한 뒤 시범경기 첫 출전으로 임한 피츠버그전에서 2번 3루수로 나와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마커스 시미언이 텍사스 레인저스로 떠난 토론토는 채프먼 영입으로 공수 전력을 보강했다는 평가다. 채프먼이 3루수를 맡으면서 유격수 보 비솃, 2루수 캐번 비지오,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로 내야 진용을 탄탄하게 갖췄기 때문이다. 또, 시범경기 초반부터 채프먼 효과를 보면서 올 시즌 기대감을 키웠다.

이날 경기 선취점은 피츠버그가 가져갔다. 1회 1사 3루에서 로베르토 페레스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3루 주자 케빈 뉴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러나 토론토는 곧바로 이어진 1회 공격에서 알레한드로 커크가 역전 2점홈런을 때려낸 뒤 3회 1사 1루에서 채프먼이 좌월 2점포를 추가해 4-1로 달아났다. 이어 계속된 1사 2·3루 찬스에서 대니 잰슨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5-1로 도망갔다.


이후 6-2로 리드를 이어간 토론토는 7회와 8회 솔로홈런 한 방씩을 내줬지만, 9회 상대 연속 폭투와 네이션 루크스의 좌전 적시타 등을 묶어 대거 4점을 내면서 승기를 굳혔다.

한편 이날 6회 수비를 앞두고 중견수로 투입된 피츠버그 배지환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7회 첫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뒤 9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