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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화성, 김한준 기자) 코로나19 악재를 제대로 맞은 IBK 기업은행이 12명의 최소 엔트리에도 불구하고 KGC인삼공사에 세트스코어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기업은행은 시즌 전적 11승22패, 승점 31점을 만들며 흥국생명(10승22패·승점 31점)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인삼공사는 15승17패, 승점 46점을 유지했다.
표승주가 블로킹 4개 포함 27득점, 산타나가 26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끈 기업은행은 팀 블로킹 18개를 만들며 인삼공사의 공격을 무력화했다.
김희진 신연경 등 주축 선수들이 결장한 상황에서도 역전승을 거두며 기뻐하는 기업은행 선수단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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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간신히 12명의 엔트리를 채운 IBK 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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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업에 집중하는 선수들, 오늘따라 코트가 휑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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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승주,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며 블로킹 4개 포함하여 27득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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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게 달라진 산타나, 23득점을 기록하며 표승주와 함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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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인삼공사의 공격을 저지한 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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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의 최소 엔트리면 어때! 멋지게 역전승을 거둔 IBK 기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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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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