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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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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K리그 데뷔골 터졌다!’ 수원FC, 대구와 2-2로 전반 마무리 [오!쎈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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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수원, 서정환 기자] 이승우(24, 수원FC)가 드디어 K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수원FC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에서 전반 12분 이승우의 데뷔골이 터져 대구FC와 전반전까지 2-2로 맞섰다. 리그 11위(1승1무3패, 승점 4점)를 달리는 수원의 홈 개막전이다. 대구(2승1무2패, 승점 7점)는 7위다.

수원은 3-5-2를 가동했다. 이영준과 이승우 투톱에 박민규, 니실라, 신재원의 2선이었다. 박주호와 황순민이 중원을 맡고 잭슨, 김건웅, 김동우의 스리백이었다. 골키퍼는 유현이 맡았다.

대구는 3-4-3으로 맞섰다. 세징야, 정치인, 라마스 스리톱에 안용우, 김희승, 이진용, 황재원이 중원싸움을 했다. 박병현, 정태욱, 조진우의 스리백에 수문장은 오승훈이었다.

전반 3분 만에 대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수원 중앙수비수 김건웅이 박스 안에서 안일한 패스를 하다 가로채기를 당했다. 기회를 놓치지 않은 대구는 라마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승우가 반격했다. 전반 12분 스루패스를 받은 이승우가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았다. 이승우는 코너플랙에서 데뷔골을 자축하는 세리머니 댄스를 펼쳤다. 탄력 받은 이승우는 전반 20분에도 골문 앞에서 슈팅기회가 있었지만 공에 발이 닿지 않았다.

대구도 반격했다. 반전 2분 문전 혼전상황에서 세징야의 오른발 강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대구가 2-1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수원도 따라붙었다.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잭슨의 헤더가 동점골로 연결됐다. 네 골이 오간 공방 끝에 두 팀은 전반전 2-2로 비겼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수원=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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