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 게임' 통해 서바이벌…첫 미션, BTS-에이티즈 무대 재해석
'디 오리진' 선공개 영상 |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그룹 에이핑크, 더보이즈 등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가 K팝 시장을 이끌어갈 신인 보이그룹을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IST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후 MBN, 카카오TV, 원더케이(1theK) 채널을 통해 보이그룹 서바이벌 '디 오리진'(THE ORIGIN - A, B, Or What?)이 첫 방송 된다고 밝혔다.
'디 오리진'은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기획 중인 보이그룹 멤버를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소니뮤직솔루션즈가 공동 투자해 기획·제작했다.
길게는 3년 이상 연습생 기간을 보내며 춤과 노래 실력을 키운 13명의 연습생이 '밸런스 게임'을 도입한 서바이벌에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어느 한쪽을 쉽게 고르기 어려운 상황에서 더 선호하는 쪽을 택해야 하는 '밸런스 게임'을 서바이벌에 접목해 '밸런스 서바이벌 오디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습생 면면을 소개하고 첫 미션 과제를 수행하는 모습을 다룰 예정이다.
사전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A팀과 B팀으로 나뉜 연습생들은 K팝 대표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BTS), 에이티즈(ATEEZ)의 곡을 재해석해 무대에 올리는 과제를 받았다.
A팀은 영상에서 "'텐션'이 우리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고, B팀은 "잘하면 진짜 무대를 찢을 것 같다"고 말해 양 팀의 치열한 맞대결을 예고했다.
'디 오리진'은 매주 토요일 방송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일본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아베마TV'와 음악전문 TV채널 뮤직온!TV 등에서 일본어 자막과 함께 동시에 공개된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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