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소리, 좌수영어방놀이, 석장 등 14종목 15명, 전승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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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2022년 국가무형문화재 '우수 이수자' 15명을 선정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승활동을 지원한다.
우수 우수자는 '우수 이수자 선정 및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했다. 올해 우수 이수자는 지난해 12월부터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보유단체)의 추천을 받아 전승활동 계획서 검토를 통해 선발했으며, 서도소리, 좌수영어방놀이, 석장, 하회별신굿 등 국가무형문화재 14개 종목의 15명이다.
15인의 우수 이수자는 Δ좌수영어방놀이 이종화 Δ밀양백중놀이 송준호 Δ서하회별신굿탈놀이 서봉교 Δ양주소놀이굿 박민준 Δ진도씻김굿 강은영 Δ기지시줄다리기 정석용 등이다.
선정한 이들은 앞으로 '영문판 전수교육 교재 제작', '초등교육용 프로그램 연구' 등 종목별로 전승 교육 교재 및 교구 개발, 고증 자료 채집, 전통기술의 현대화 기법 연구 등 다양한 주제로 전승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이수자에게 1년 동안 소정의 지원금과 전승활동 성과물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해당 종목 전문가로부터 개별 자문 상담 등을 지원한다.
그동안 우수 사례로는 Δ가야금 병창 악보 연구(가야금산조 및 병창 최현미 이수자) Δ한글본 '뎡니의궤'로 보는 궁중의 일상식 연구 자료집 발간(조선왕조궁중음식 이소영 이수자) 등이 있다.
우수 이수자 선정은 국가무형문화재 전 종목에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매년 15~20건씩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선정 방법 및 지원 내용 등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및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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