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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자레드 레토가 조커 역으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16일(현지시간) 자레드 레토는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마블 영화들이 없었다면 극장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모든 영화를 위한 공간이 없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그는 코믹스 원작 영화들에 대해서 "그 영화들이 극장을 살아있게 해줘서 감사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또 "영화계를 지탱하는 작품들에 연속해서 출연하는 것은 특권"이라고 말했다.
앞서 2016년 DC 확장 유니버스(DCEU)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실사영화 4대 조커로 분했던 그는 작품의 애매한 완성도 때문에 전임 조커인 히스 레저, 후임 조커인 호아킨 피닉스와 철저히 비교되면서 '역대 최악의 조커'라는 불명예스러운 수식어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HBO맥스로 공개된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에서 카메오로 깜짝 출연, 이전의 악평들을 어느 정도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다시금 조커로 복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절대로 다시는 안 할 것이라고 하지는 않겠다. '안 된다고 말하지 않겠다'고 코너 맥그리거가 그러지 않았나. 그 말 그대로다"라고 답해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한편, 자레드 레토는 30일 개봉하는 소니 스파이더맨 유니버스(SSU) 영화 '모비우스'에서 모비우스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 자레드 레토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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