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기시다 "관저 대책실 설치…국장급 긴급소집팀 소집" 밝혀
"2~3일 간 규모 큰지진 발생 사례 많아…높은 긴장감으로 대응"
"2~3일 간 규모 큰지진 발생 사례 많아…높은 긴장감으로 대응"
[도쿄(일본)=AP/뉴시스]지난 16일 밤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 규모 7.3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후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2022.03.17. |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17일 전날 밤 일어난 강진으로 인해 사망자가 4명이라고 밝히고,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NHK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참의원 예산위워회에 출석해 "(지진) 발생 즉시 피해 상황 파악 등을 지시했다"며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관저대책실을 설치하고 관계부처의 국장급 긴급소집 팀을 소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명 제일이라는 방침 아래 피해 상황 파악과 구명·구조 활동을 벌었다"고 말했다.
피해 상황에 대해서는 "오늘 아침 8시 기준 재해와 관련 조사 중 사망자 4명, 부상자 97명이라는 보고를 받았다"며 "진심으로 조의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현재 원자력발전소 플랜트 데이커 이상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도호쿠 신칸센 탈선은 보고됐으나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도호쿠(東北) 전력 관내 3만8500 가구에서 정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 등을 설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진 발생 후) 앞으로 1주일 정도, 특히 지진 발생으로부터 2~3일 정도는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계속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6일 밤 11시 36분께 일본 후쿠시마(福島)현과 미야기(宮城)현 앞바다에서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지는 오시카(牡鹿) 반도 남남동쪽으로 60㎞ 떨어진 부근, 진원의 깊이는 60㎞다.
특히 후쿠시마현과 미야기현에서는 진도 6강이 관측됐다. 서 있을 수 없으며 기어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흔들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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