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IHQ 칸배 여자오픈
총상금 15억원…10월 알펜시아서
강춘자 KLPGT 대표이사와 박종진 IHQ 총괄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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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그룹(회장 배상윤)의 IHQ가 최다 상금액을 걸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2022시즌 KLPGA 투어 KH-IHQ 칸배 여자오픈(총상금 15억원)이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강원 평창군의 알펜시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대회 방식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최저타 경기)다.
지난 3월 17일 서울 강남구의 KLPGA 사무국에서는 개최 조인식이 열렸다.
박종진 IHQ 총괄사장과 강춘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대회를 개최하는 IHQ는 KH그룹에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5가지 방송 채널(IHQ, IHQ Drama, IHQ Show, SANDBOX+)을 보유하고 있다.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KH그룹이 KLPGA 투어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 골프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높은 수준을 갖춘 KLPGA 투어 선수들의 경기력에 걸맞게 KH그룹 역시 정성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총괄사장은 "코로나19로 갑갑했던 국민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소해줄 것이다.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춘자 대표는 "IHQ라는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 2022시즌 KLPGA 투어가 풍성해졌다. 영광이다. 박 총괄사장님에게 감사드린다. KLPGA 역시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로써 2022시즌 KLPGA 투어의 총상금은 309억원이 됐다.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올해 상금을 2억원 증액했다.
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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