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충남 천안서
함정우·강예린 웨딩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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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뛰는 함정우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강예린(이상 28)이 3월 19일 화촉을 밝힌다.
두 선수는 6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결혼식장은 충남 천안 웨딩베리 앤드 프리미엄 뷔페 베리 라벤더홀이다.
2018년 코리안 투어에 데뷔한 함정우는 통산 2승을 쌓았다. 프로 데뷔 첫해에는 명출상(신인상)을 받았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상위 10위에 올라 있다.
2019년 일본골프투어(JGTO) 2부 투어 격인 아메바 투어에서도 2승을 기록했다.
2021년 KLPGA 투어 풀 시드를 획득한 강예린은 상금 순위 48위로 올해(2022년) 시드를 유지했다.
함정우는 "예비 신부는 따듯하고 깊은 심성의 소유자다. 기쁠 때나 슬플 때 항상 옆에서 나를 도와주는 좋은 친구이자, 동반자다. 앞으로도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모든 후원사와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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