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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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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어빙, 올랜도 상대 60점…시즌 한 경기 최다 득점 타이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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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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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에서 이틀 연속 한 경기에 60점을 넣은 선수가 나왔습니다.

브루클린 네츠는 오늘(16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 원정 경기에서 150대 108로 크게 이겼습니다.

이 경기에서 브루클린의 가드 카이리 어빙은 60점, 6리바운드에 4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습니다.

60점은 이번 시즌 NBA 정규리그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 타이기록입니다.

어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칼 앤서니 타운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원정 경기에서 역시 60점을 넣은 바 있습니다.

전반에만 41점을 기록한 어빙은 2003년 3월 코비 브라이언트가 워싱턴 위저즈를 상대로 전반 42점을 넣은 이후 19년 만에 1, 2쿼터 최다 득점을 올렸습니다.

어빙의 60득점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기도 합니다.

종전 자신의 기록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뛰던 2015년 3월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넣은 57점이었습니다.

어빙의 활약 속에 최근 4연승을 거둔 브루클린은 36승 33패로 동부 콘퍼런스 8위를 지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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