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아너스 골프단 창단식. 왼쪽부터 김지연, 유지나, 노기원 회장, 김유빈. |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건설회사 태왕E&C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선수들로 구성된 '태왕아너스 골프단'을 16일 창단했다.
태왕아너스 골프단은 2021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홀인원 최다 기록(2회)을 작성한 김유빈과 올 시즌 KLPGA 정규투어 신인왕을 노리는 유지나와 김지연 등으로 구성됐다.
KLPGA 정규투어 3년 차인 김유빈은 올 시즌 풀시드를 확보해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노기원 태왕E&C 회장은 "선수들이 태왕아너스 골프단 소속으로 자부심과 함께 실력과 인품을 두루 겸비한 스타 골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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